먼저 정할 것: 무엇을 보려고 다나요
같은 담장 카메라라도 목적에 따라 위치가 달라집니다.
담을 넘는 사람을 보려는 경우
- 집 모서리에서 담장 안쪽을 따라 길게 비춥니다
- 넓게 보이는 화면이 유리해요
- 야간 적외선 거리가 긴 카메라가 필요합니다
대문과 차를 보려는 경우
- 대문 기둥이나 처마 아래에서 대문 앞을 정면으로 잡습니다
- 얼굴과 번호판이 보이도록 좁고 가깝게 잡아요
- 가로등 불빛이나 자동차 전조등에 강한 카메라가 좋아요
둘 다 필요하다면 카메라를 나누어 다는 게 맞습니다. 한 대로 두 가지를 다 하려고 하면 둘 다 애매하게 찍혀요.
담장 감시, 이렇게 구성하세요
집 모서리 처마 아래
담장 두 면을 한 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지붕 처마 아래라 비를 덜 맞고, 높이가 있어 손이 닿지 않아요.
대문 위쪽 또는 대문 안쪽 기둥
드나드는 사람 얼굴을 잡는 카메라입니다. 택배 기사님, 방문객, 낯선 사람이 문 앞에서 서성이는 장면이 여기서 남아요.
뒷마당 쪽 담
골목이나 빈 땅과 맞닿은 뒷담은 사람이 잘 안 보는 곳이라 넘어오기 쉽습니다. 장독대나 창고가 있는 뒷마당은 따로 한 대를 두는 집이 많아요.
마당 주차 공간
차를 마당이나 집 앞에 세운다면 차량 앞쪽이 보이게 한 대를 둡니다. 밤에 차 문을 열어 보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.
집 모양별 구성 예

담장 카메라에서 주의할 것
- 카메라가 이웃집 창문이나 마당을 정면으로 비추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. 화면 일부를 가리는 기능이 있으면 이웃 쪽은 가려 두세요
- 담장 위에 낮게 달면 넘어오는 사람이 카메라를 돌리거나 떼어 갈 수 있어요. 손이 닿지 않는 높이가 좋습니다
- 나무가 자라는 집은 여름에 잎이 화면을 덮기 쉬워요. 설치할 때 가지가 어디까지 자라는지 생각해 두세요
- 밤에 움직임 알림을 켜 두면 고양이,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에도 알림이 옵니다. 감지 영역을 담장 안쪽으로만 좁히면 알림이 줄어요
담장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"밤에 보니 뿌옇기만 하다"는 말입니다. 원인은 대개 세 가지예요. 카메라가 비추는 거리보다 담장이 더 길어서 끝부분이 어두운 경우, 담장 벽이 카메라와 너무 붙어 있어서 적외선 빛이 벽에 튕겨 화면이 하얗게 뜨는 경우, 가로등이 화면 안에 들어와서 그 주변만 밝고 나머지는 깜깜한 경우죠. 그래서 담장 카메라는 벽에서 조금 띄워서 달고, 가로등을 등지는 방향으로 잡는 게 좋습니다. 담이 아주 길다면 한 대로 끝까지 보려고 하지 말고 중간에 한 대를 더 두는 편이 화면이 훨씬 또렷해요. 외부 조명을 센서등으로 바꾸면 사람이 다가올 때 불이 켜져서 컬러로 찍히는 장점도 있습니다.
설치 전에 집 둘레를 한 바퀴 걸어 보세요
대수를 정하기 전에 해 보시면 좋은 게 있습니다. 해가 진 뒤 대문 밖에서 시작해 담장을 따라 집을 한 바퀴 돌아보는 거예요. 걷다 보면 "여기는 밖에서 안이 하나도 안 보이네", "여기는 담이 낮아서 그냥 넘겠네" 싶은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. 그런 곳이 카메라를 먼저 둘 자리예요. 담 너머로 넘어올 때 밟기 좋은 화분대, 쌓아 둔 벽돌, 옆집 창고 지붕 같은 것도 함께 적어 두세요. 이걸 견적 희망 내용 칸에 적어 주시면 기사님이 현장에 오기 전부터 위치를 거의 정해 올 수 있습니다.
카메라만으로 부족할 때
카메라는 기록이 남는 장치라서, 담을 넘는 순간 누군가 달려오지는 않습니다. 집을 자주 비우거나 시골 주택처럼 이웃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, 창문·현관 감지기와 출동 서비스를 함께 보는 집도 있어요. 처음부터 다 하지 않아도 되고, 카메라를 먼저 달고 나중에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.
많이 받는 질문
담장 쪽에 전기가 없는데 괜찮나요?
이웃집이 찍히면 문제가 되나요?
시골집인데 인터넷이 약해요.
우리 집 담장, 몇 대면 한 바퀴가 다 보일까요?
대문 위치와 집 모양을 견적 희망 내용 칸에 적어 주시면 사각 없는 위치로 대수를 정리해 드립니다.
- 신청서 작성아는 것만 적어 주셔도 돼요.
- 상담 전화가게 구조와 꼭 필요한 것을 여쭤봐요.
- 방문 확인필요하면 무료로 직접 가서 봐 드려요.
- 견적서 발송할인까지 넣어서 문자로 보내 드려요.
